평일 오후의 아웃렛 매장. 끝없이 늘어선 옷걸이 사이로 사람들이 천천히 옷을 넘긴다.
오래 입을 옷을 찾는다면 소재 태그부터 보자. 면과 울의 비율이 높을수록 오래간다.
중고 매장도 젊은 손님으로 붐빈다. 같은 돈으로 더 좋은 소재의 옷을 살 수 있고, 남과 겹치지 않는 옷을 찾는 재미도 있다는 것이다.
소재 태그부터 보기
재봉선도 확인한다. 안쪽 마감이 깔끔한 옷은 세탁 후에도 형태가 잘 유지된다.
단추와 지퍼도 꼼꼼히 본다. 부자재가 튼튼하면 옷 전체에 공을 들였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옷은 한 번 더 입을 이유를 가지고 있다.
중고 옷을 고르는 요령
중고 매장에서는 겨드랑이와 목둘레부터 살핀다. 이 부분의 색이 변했거나 늘어났다면 세탁해도 잘 돌아오지 않는다.
치수는 표기보다 실제로 입어 보는 쪽이 정확하다. 오래된 옷은 지금과 치수 기준이 달라, 같은 사이즈라도 품이 크게 다르다.
무엇보다 사기 전에 집에 있는 옷과 어울리는지 떠올려 보자. 세 벌과 맞으면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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