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안을 둘러보면 러닝화를 신은 사람이 눈에 띄게 많다.
브랜드들은 쿠션을 키우고 색을 과감하게 썼다. 운동장보다 거리에서 더 잘 어울리는 신발이 많아졌다.
한 신발 매장 직원은 러닝화를 사는 손님 가운데 실제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절반이 안 된다고 했다. 대부분 출퇴근과 여행용으로 고른다.
쿠션의 시대
정장에 운동화를 신는 것도 더는 어색하지 않다. 사무실의 복장 규칙이 느슨해진 영향도 크다.
판매 순위도 바뀌었다. 몇 년 전만 해도 납작한 가죽 운동화가 위에 있었지만, 지금은 밑창이 두툼한 러닝화가 상위권을 차지한다.
편한 신발이 결국 가장 자주 신는 신발이다.
오래 신으려면
쿠션이 두꺼운 신발은 밑창이 먼저 닳는다. 뒤꿈치 바깥쪽이 눈에 띄게 깎였다면 걸음걸이가 한쪽으로 쏠린다는 신호이니 교체를 생각해 볼 때다.
두 켤레를 번갈아 신는 것도 방법이다. 하루 쉬는 동안 쿠션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와, 한 켤레만 신을 때보다 오래간다.
다만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르는 기본은 같다. 오후에 신어 보고, 뒤꿈치가 뜨지 않는지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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