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두 대와 수북한 서류. 한 디자이너의 일 년 전 책상이다.
지금 그의 책상에는 노트북과 스탠드, 읽을 책 몇 권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서랍과 클라우드로 옮겼다.
정리는 하루에 끝나지 않았다. 일주일 동안 실제로 손이 간 물건에만 표시를 했고,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은 모두 서랍에 넣었다.
책상에 남긴 세 가지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한 달이 지나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한다.
모니터를 하나로 줄이자 창을 여러 개 띄워 놓는 습관도 사라졌다. 지금은 한 번에 한 가지 작업만 화면에 띄운다.
필요한 것만 남기자 일이 보이기 시작했다.
퇴근 전 오 분
그가 지키는 규칙은 하나다. 퇴근하기 전 오 분 동안 책상을 처음 상태로 돌려놓는 것이다. 다음 날 아침 빈 책상에 앉으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동료들도 하나둘 따라 하기 시작했다. 사무실 전체의 짐이 줄자 회의 탁자를 하나 더 들여놓을 공간이 생겼다.
장비를 늘리기 전에 먼저 덜어 내 보라고 그는 권한다.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